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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员全度妍和薛景求主演的电影《生日》揭开了神秘面纱。《生日》是讲述岁月号遗属们的故事。影片导演李钟言是李沧东导演的导演组成员,曾经参与《密阳》、《诗》的拍摄。
一年只一次
为了记住你
所有人都再次相遇的日子
永远都不会忘记你
没有你的
你的生日
그러면서 "그래서 저희 영화를 응원해 주시고,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도록 응원과 사랑 많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경구가 아들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는 아빠 정일 역을, 전도연이 아들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薛景求饰演对儿子有负罪感的爸爸正日,全度妍饰演带着失去儿子的悲伤生活的妈妈顺南。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먼저 공개된 영화는 세월호 사고 후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별한 사건을 담기 보다는 충실한 취재를 통해 유가족들의 현실과 감정을 잘 그려내는 데 집중했다.
通过媒体发行试映会首先公开的影片详细描写了世越号事故发生之后,一家人的生活。与其讲述特殊事件,不如通过真实的采访,集中描绘遗属们的现实和感情。
이종언 감독은 "많이 걱정하면서 시작했다. 끝날 때까지 걱정한 게 뭐냐고 질문하신다면,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겠지만, 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도 어떤 또 다른 상처가 생겨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컸다. 그래서 늘 만드는 과정 안에서 조심스러움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李钟言导演表示,"非常担心的开始的。如果有人问到"到结束为止有什么好担心的?",其实这部作品并不是说想制作就制作出来的,但在制作过程中,即使尽了全力,也最希望不要产生其他的伤口。所以在制作过程中总是小心翼翼。"
두 배우 역시 초반에는 고사를 하려고 하기도 했다고 했다. 설경구는 "이 참사가 있은 후에 시인은 시를 쓰고 소설가는 소설가를 쓰고 (가수는) 노래를 만들고 추모 노래를 부른다. 우리는 영화하는 사람이어서, 시기에 대한 문제가 있었지만 (영화는) 왜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주일 정도 고민하고, 스케줄 양해를 구해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전도연 역시 "저도 설경구와 같은 고민을 했다. 슬픔이 너무 커서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고사도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이 이야기가 진정성 있는 이야기고,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용기를 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全度妍也表示:"我也和薛耿求一样苦恼。我当时想,悲伤太大了,能不能承受,所以就推辞了,但正如您所说的那样,这个故事是很真诚的故事,是今后活着的人的故事,所以鼓起勇气选择了。"
소재가 소재인 만큼 우려와 걱정도 많았다. 연기를 하면서도 고민과 배려해야할 것들을 생각했다. 전도연은 "내가 걱정됐던 것은 순남을 보면서 이야기를 보면서 감정이 앞서 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나 이야기를 읽을 때 순남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인지, 제 슬픔에 젖은건지 의심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설경구 역시 "정일이라는 인물은 참사의 당사자이면서도 감독님 시선에 관찰자 같은 역할을 해야해서 누르고 담담하려고 노력헀던 것 같다"면서 "옛날의 저를 생각하면 혈기 왕성하게 집어던지고 했을텐데, 분노를 누르려고 애를 쓰면서 연기했다. 현장에서 촬영 종료 후에 많이 깊이 울었다"고 말했다.
한편 '생일'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另外,《生日》将于4月3日上映。